`블루 재스민`이 레뱅드매일과 함께 공식 와인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색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부드러운 맛과 약간의 스모키함이 어우러져 길고 복합적인 뒷맛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델리카토 까베르네 소비뇽`을 공식와인으로 지정한 것.
특히 `블루 재스민` 또한 뉴욕 상위 1%의 귀부인으로 살던 `재스민`의 극과 극의 삶을 통해 인생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복합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우울한 `재스민`의 모습을 그려내면서도 우디 앨런 특유의 위트로 인해 결코 무겁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델리카토 까베르네 소비뇽`과 많이 닮아 있다.
`재스민`이라는 한 여성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따라가는 `블루 재스민`은 공식 와인 `델리카토 까베르네 소비뇽`을 통해 영화에 향과 여운을 더하며 여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블루재스민`은 25일(수) 국내 개봉된다.(사진=프레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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