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화장품산업을 세계 7위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수출 산업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까지 화장품 수출 60억 달러 등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제품 등을 개발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먼저 기업이 제품과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을 생산규모 대비 4% 수준으로 확대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강점인 한방과 발효화장품, 고기능성 원천소재 발굴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2017년까지 2천500명 가량 수출 전문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중동과 중남미지역 등으로 수출 대상 국가를 확대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을 확대합니다.

이어 수출 제품의 국내 심사절차를 간소화 해 수출 소요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양 부처는 "해외 수출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육성 정책과 규제 개선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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