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신한금투 김지행, 대원산업 '효자' … 수익률 1.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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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지수는 간신히 2000선에 턱걸이했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수익률을 높였다. 참가자 11명 중 9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전날에 이어 1.7%가 넘는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26.10%로 올라갔다. 주력 종목인 대원산업(2.32%)과 GKL(5.02%) 등이 오른 게 주효했다. 대원산업의 평가이익은 1580만 원으로 증가했다.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도 1.54%포인트 손실을 만회했다. 김 부장은 사람인에이치알(-1.75%)만 남겨두고 다우데이타(-0.74%) 게임빌(4.38%) 컴투스(4.78%) 락앤락(3.90%) 등을 팔아 280만 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대부분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보유 종목의 등락이 엇갈려 소폭 개선에 그쳤다.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29.37%로 0.70%포인트 높아졌다. KCC(2.16%)와 리바트(0.23%)가 올랐다. 이마트(-3.42%) 등은 빠졌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어졌던 수익률을 개선 행진을 멈췄다. 하이소닉(-3.32%)과 지디(-0.83%)가 떨어져 1% 넘는 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은 1.41%.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도 파세코(-0.86%) 삼영이엔씨(-0.72%) 삼성전기(-0.24%) 등이 빠져 소폭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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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