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 예상 성장경로 벗어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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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성장세가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경로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너무 낙관적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김 총재는 "한국은 기본적으로 수출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며 "현재 프랑스 일본 등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성장률을 회복했고, 미국과 독일 등은 금융위기 전보다 3~4% 더 높다"고 전했다. 수출 관점에서 여건이 불리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어 "한국은행의 전망은 현재까지 유효하다"고 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올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높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 총재는 "한국은 기본적으로 수출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며 "현재 프랑스 일본 등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성장률을 회복했고, 미국과 독일 등은 금융위기 전보다 3~4% 더 높다"고 전했다. 수출 관점에서 여건이 불리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어 "한국은행의 전망은 현재까지 유효하다"고 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올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높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