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이사장 공모, 서근우 씨 등 1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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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차기 이사장 공모에 서근우 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장(54) 등 16명이 지원했다. 신보가 11일 이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서 실장과 권태흥·유태준 전 신보 전무 등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서 실장은 공모절차가 시작되기 전부터 신보 이사장 내정설이 있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지냈다. 신보 출신인 권 전 전무와 유 전 전무는 지난해 이사장 공모에도 지원했다. 신보 관계자는 “지원자 대부분이 신보 내부 출신 전 임원과 금융계 출신”이라고 말했다.
신보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를 압축한뒤 24일 면접을 진행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신보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를 압축한뒤 24일 면접을 진행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