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 매출액이 세로수길 매출액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는 서울시 주요상권 중 한 곳인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매출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가로수길에서 발생된 매출액(66%)이 세로수길에서 발생된 매출액(34%)보다 많았습니다.

한편,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을 통틀어 가장 매출액이 높은 업종은 전체 매출액의 33%를 차지한 `여성의류` 업종이었습니다.

연령대별 매출액은 20대가 38.4%로 가장 많았고, 30대(32.6%), 40대(14.8%), 50대(9.9%) 순이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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