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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기 장관 "예비 창업가, 고민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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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창업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문기 장관은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만나 고민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청바지를 입은 최문기 미래부 장관이 예비 창업가들을 만나기 위해 대학교를 찾았습니다.



    학생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토론을 진행하는 동안 최문기 장관은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인터뷰> 신원석 /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정부 지원금을 사용하면 내역을 절차상 확인할 때 증빙 서류가 필요한데 매우 복잡하다고 들었습니다. 페이퍼워크를 줄여주셨으면, 장관님이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고쳐나가야 할 부분임이 틀림 없습니다. 많은 기관들이 창업관련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서로 다른 목적과 절차를 가지고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걸 한꺼번에 해주면 좋은데.. 점차적으로 바꿔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창업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줄 멘토가 필요하다는 고민에 최 장관은 최근 문을 연 벤처 멘토링센터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패널로 참석한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대기업의 시장 침범에 대한 우려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라"며 용기를 북돋았습니다.



    <인터뷰> 이석우 카카오 대표

    "톡이란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3년 반 하는 동안 무수히 많은 톡들이 나왔습니다. 단순히 대기업이 하니까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그들과 다른 서비스로 승부하면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해야할 것들, 기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희망 잃지 말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학생들은 창조경제를 이끄는 미래부 장관이 직접 소통의 장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정용은 / 위습소프트 대표 (한양대학교)

    "저희 기업도 초기에 자금 어려움 때문에 융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대보증인으로 엮여 있는데, 풀어주신다고 하니까 걱정없이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정책 많이 주신다고 하니까 창업하기에 좋은 여건이 마련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격식을 벗어나 고민을 함께 나눈 최문기 장관은 앞으로도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에게 열정같은 것을 느꼈고, 창조경제가 가능성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창업을 하는데 구체적으로 이런 어려움 있는 부분들을 앞으로도 보완해 나가야겠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가 마련한 창업 단계별 지원책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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