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LED 조명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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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전문기업인 알에프세미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에프세미는 AC직결형 LED조명 구동칩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LED조명을 판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C직결형 LED조명은 외부 교류 전원을 직류로 변환시켜주는 컨버터나 등의 부품 없이 교류 전원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전압의 변동에 따라 조명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타사 제품과 달리 한번에 전체 조명 점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효율은 30% 이상 높다.
회사 관계자는 "방열장치 자체 제작을 통해 LED 조명 원가를 절감시킴으로써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며 "기존 SMPS 방식 LED조명과는 달리 반도체 칩을 사용, 수명 5만 시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진효 알에프세미 대표는 "그동안 LED조명의 짧은 수명시간과 높은 가격이 시장 확대의 저해요인이었지만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며 "향후 매출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에프세미는 지난 6월 전주 공장 및 중국 심천 공장에서 월 10만 세트 규모의 LED조명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 7월부터 납품에 늘어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알에프세미는 AC직결형 LED조명 구동칩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LED조명을 판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C직결형 LED조명은 외부 교류 전원을 직류로 변환시켜주는 컨버터나 등의 부품 없이 교류 전원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전압의 변동에 따라 조명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타사 제품과 달리 한번에 전체 조명 점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효율은 30% 이상 높다.
회사 관계자는 "방열장치 자체 제작을 통해 LED 조명 원가를 절감시킴으로써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며 "기존 SMPS 방식 LED조명과는 달리 반도체 칩을 사용, 수명 5만 시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진효 알에프세미 대표는 "그동안 LED조명의 짧은 수명시간과 높은 가격이 시장 확대의 저해요인이었지만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며 "향후 매출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에프세미는 지난 6월 전주 공장 및 중국 심천 공장에서 월 10만 세트 규모의 LED조명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 7월부터 납품에 늘어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