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한 롯데관광개발이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7.80%)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거래소는 롯데관광개발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서울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좌초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지난 3월 18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