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사생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위원회, 한국미술협회, 에어버스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을 한 790팀 중에서 총 300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번 행사 1등에 선정된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대한항공 항공기 외부에 래핑돼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면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1등 수상자와 가족들에게는 유럽 항공기 제작 회사인 에어버스사의 프랑스 툴루즈 본사를 견학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2등 3개팀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2매와 제주 KAL호텔 숙박권을, 3등 6개팀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2매를 각각 제공합니다.

대회 시상식은 23년만에 국가 공휴일로 재 제정된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 김포공항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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