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금값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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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의 손실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면서 1.14달러(1.1%) 오른 배럴당 108.3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전주보다 18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 재고는 전문가 예상치보다 감소 폭이 컸으며 정유 설비의 가동률은 이전보다 높아졌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17달러(1.2%) 내린 온스당 1373달러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금은 최근 6거래일 가운데 5거래일 동안 약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의 손실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면서 1.14달러(1.1%) 오른 배럴당 108.3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전주보다 18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 재고는 전문가 예상치보다 감소 폭이 컸으며 정유 설비의 가동률은 이전보다 높아졌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17달러(1.2%) 내린 온스당 1373달러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금은 최근 6거래일 가운데 5거래일 동안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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