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조한 내 피부, 각질 정리부터 보습까지 확실하게 관리하기
[신나영 기자] 우리의 피부 세포는 시간이 흐르며 수분을 잃고 각질로 떨어져 나가는 과정으로 재생을 한다. 특히 날씨가 건조한 가을철에는 더욱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생기기 쉽다 스킨, 로션, 크림 등 화장품을 발랐을 때 흡수가 되지 않고 피부 표면에 겉도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피부 각질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지질, 즉 유분인데 각질이 쌓이게 되면 모공을 막아 피지와 노폐물 배출을 방해한다. 때문에 제때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모공 속 염증반응이 일어날 수 도 있고, 피부가 거칠고 칙칙해 보이게 된다.

또 영양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지 않아 각질 위 영양과다로 모공이 막히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 깨끗한 클렌징과 주기적인 스킨 스크럽으로 모공 속 노폐물이나 각질을 없애주어야 한다.

▶ 가을철 최대의 적, 피부각질 올바르게 정리하는 방법
타월 마사지로 각질을 부드럽게
먼저 따뜻한 스팀타월로 얼굴을 감싸 각질을 적당히 불려준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물기가 없는 채로 스크럽제를 손에 덜어 기름기가 많이 생기는 티존과 유존을 중심으로 얼굴 전체 구석구석 문질러준다.

작은 알갱이의 스크럽제로 조심스럽게
잘못된 각질제거는 오히려 피부에 상처를 내거나 트러블을 만들 수 있다. 스크럽을 너무 심하게 할 경우 피부를 보호해주는 펩타이드 성분이 떨어져 나가거나 기능 저하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여드름이나 예민한 피부의 경우 알갱이가 큰 스크럽제를 이용한 각질제거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너무 자주 없애는 것도 금물
각질 제거는 피부타입에 따라 시간과 횟수를 잘 조절해서 해야 한다. 보통은 일주일에 한 번 약 5분 정도, 피부가 민감할 때에는 2분 이내로 짧게 끝내는 것이 좋다. 필요 이상으로 각질층을 제거할 경우,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각질이 많이 발생하고 심하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예민해진 피부는 보습으로 마무리
묵은 각질이 제거되면 새로운 피부 세포가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손에 힘을 빼고 짧은 시간 동안 각질을 제거한다 할지라도 피부는 자극을 받은 상태이기 매우 연약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보습제나 수분 팩으로 외부 유해환경에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이고 건조함을 해소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주어 촉촉하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가을철 건조한 내 피부, 각질 정리부터 보습까지 확실하게 관리하기
▶각질 관리와 피부 보습을 위한 제품
A24 프리미엄 스킨 스크럽(사진 좌)은 화이트 헤드, 블렉헤드 제거에 도움을 준다. 포도씨의 작은 알갱이가 모공 속의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주며 비타민이 풍부한 딥 클렌저다. 유기농 알로에베라와 올리브 스쿠알렌으로 촉촉하고 당김 없이 세안할 수 있다. 메이크업 시 들뜸을 줄여주고, 수용성으로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A24 프리미엄 알로에 스킨 수딩 젤(사진 우)은 유기농 알로에 성분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공급에 뛰어나다. 알로에 베라와 스피루리나, 오이와 포도씨, 해조류 추출물, 귀리추출물 등이 피부에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하고 맑은 피부 톤을 유지시켜준다. 세안 후 스킨, 로션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취침 전 피부에 듬뿍 발라 수분 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A24)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kr

▶ 손담비, 시원하게 단발머리로 변신 “10살은 어려보여~”
▶ 제작발표회 속 3인3색 ‘여주인공’ 스타일 포착
▶ 여름철 막바지 ‘트러블 케어’ A TO Z
▶ ‘걸스데이 vs 걸스데이’ 외모 변천사 대공개
▶ 훈남들은 ‘피부관리’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