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10억대에 달할 것이라고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IDC가 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IDC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40%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017년까지 매년 17억대씩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글로벌 휴대폰 판매는 18억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난 것은 200달러 미만의 저가형 보급과 함께 통신사들의 기기보조금 급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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