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5일 오전9시4분 KMH는 전날보다 150원(1.38%) 상승한 1만1000원에 거래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KMH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민정 연구원은 "안정적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는 송출부문은 상반기로 프로모션이 종료되면서 송출부문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자회사 아시아경제 또한 계절적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더욱 집중돼 있고 자회사인 팍스넷은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통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