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이봉원 하차, MBC "본인 의지 강했지만 제작진 만류"
[김보희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MBC MBC '스타 다이빙쇼-스플래시' 에서 하차한다.

9월5일 한 매체는 "이봉원이 '스플래시' 촬영 도중 중상을 입고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그는 다이빙을 하다 안면이 일부 함몰되고 망막이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이봉원 측은 "큰 부상은 아니며, 얼굴에 멍이들고 타박상을 입은 정도"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부상을 입은 정도가 수술을 필요한 정도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다. MBC 측은 같은날 오후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제작진에게 확인 결과, 이봉원씨가 최종 하차하게 됐다"며 "본인의 합류하겠다는 의지가 컸으나 더 큰 부상을 걱정하는 제작진의 만류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봉원의 상태에 대해 "현재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특히 광대뼈 관련해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수술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플래시'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다이빙 경기를 치루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프로 선수들도 쉽지않은 다이빙을 숙련되지 않은 스타들이 한다는 것에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의견에 MBC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 방식대로 유지할 예정"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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