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이 중국의 유통·부동산기업인 금응(金鷹)그룹과 합자투자 조인식을 갖었습니다.



중국 금응그룹은 2천100만 위안(한화 약 40억 원)을 투자해 MPK그룹의 상하이 법인인 MPS의 증자분 41.18%를 인수했습니다. 지분비율은 MPK그룹과 금응그룹이 각각 41.18%, 대련롱치가 17.64%. 이번 투자로 인해 MPS의 자본금은 3천만 위안에서 5천100만 위안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투자에 따라 금응그룹은 MPK그룹의 상하이 법인인 MPS를 공동 경영하고, 매출의 3%를 MPK그룹에 로열티로 지급하게 됩니다. MPS의 사업권역은 상하이를 비롯해 장쑤성·저장성·안후이성 등 중국 동남부지역.



MPK그룹은 앞으로 금응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과 쇼핑몰에 우선 입점하고, 유통상가에도 매장을 오픈하는 등 중국 현지에 미스터피자와 마노핀 매장을 공격적으로 출점시킨다는 계획 입니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금응그룹은 자본력과 네트워크가 우수하고 유통경험이 풍부해 최상의 중국사업 파트너"라며 "금응그룹과 협력해 직영점과 가맹점을 불문하고 매장 출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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