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후 결혼해야" 박진영 이스라엘 다녀오더니…
"성, 결혼, 연애, 일 등 내가 생각해오던…" 박진영 이스라엘 여행 하더니


가수 박진영이 이스라엘 여행 후 바뀐 가치관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동거 해보고 결혼해야 한다’는 말이 아직도 유효하냐"는 질문에 "완전 바뀌었다"며 과거의 가치관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이스라엘에서 생활하는 동안 성, 결혼, 연애, 일 등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이 다 바뀌었다. 지난 모든 주장과 논리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에서 만들었다는 신곡 '놀만큼 놀았어' 등 이번 앨범에 담긴 곡에 대해 설명했다.

"인생의 철학을 담은 이번 앨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라디오스타'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박진영을 노래를 들려주며 평가받고 싶다고 전했다.

박진영 이스라엘 여행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박진영 이스라엘 다녀오더니 철들었나", "박진영 이스라엘에서 뭘 봤길래 가치관이 변했지?", "박진영 이스라엘에서 만들었다는 앨범 들어봐야지", "이번 앨범에 인생이야기가 많은 이유가 여기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구하라는 규현의 독설에 물병을 투척하며 눈물을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