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낙마-이봉원 얼굴부상, 촬영 중 사고 수난
김남길 낙마-이봉원 얼굴부상 어쩌다가?

배우 김남길이 영화 '해적'을 촬영하는 도중 낙마사고를 당했다.

김남길의 소속사는 5일 "김남길이 영화 '해적'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현재 허벅지 부상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 가벼운 타박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말에 올라타 걷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말이 예민해져 낙마사고를 당했다. 다음 촬영 스케줄은 무리없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남길은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낙마 사고로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적이 있다.

또한 개그맨 이봉원은 촬영 도중 얼굴부상을 입고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소속사 측은 "안면이 함몰되는 큰 부상은 아니며, 얼굴이 붓고 멍이 드는 타박상 정도의 부상입니다. 현재 이봉원은 병원에서 눈 등 부상의 소지가 우려되는 부분에 있어서 정밀 검사를 통한 진찰을 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이봉원의 부상 정도를 밝혔다.

연예인들의 잇따른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남길 낙마 사고 또 난거야?", "김남길 낙마 사고면 꽤 다쳤을 것 같은데", "이봉원 다쳐서 박미선 슬프겠어", "김남길 낙마 사고 이후 관리 잘 하세요", "이봉원 씨 빠른 쾌유 바랍니다", "김남길 낙마 또 일어나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