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장 이용관 "영화의전당 누수 거듭 사과드린다"(BIFF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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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용관이 영화의전당 누수와 관련해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1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기간에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1600억원을 투입해 만든 영화의전당 건물에 비가 새는 일이 발생됐다.
이에 대해 이용관은 "영화의 전당이 재단이고 우린 사단법인이다. 양자가 하나의 몸으로 움직여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된 거 같다. 당시 내 표현이 과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올 경우, 임시 스탠드 설치로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는데 건물 밖의 부분이라 우비 등의 장치적인 부분을 마련해야 된다"며 "태풍 때도 튼튼하다는 게 입증됐다. 안전성은 확실해졌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7개 극장 35개관 등에서 70개국 301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으로는 월드 프리미어 95편(장편 69편, 단편 2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2편(장편 40편, 단편 2편) 뉴 커런츠 상영작: 전편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있다.
개막식은 홍콩 배우 궈부청(곽부성)과 강수연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부탄의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Khyentse NORBU) 감독의 `바라: 축복(Vara: A Blessing)`이 선정됐다. 폐막작은 2011 아시아영화펀드 인큐베이팅 지원작인 김동현 감독의 `만찬(The Dinner)`이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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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1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공식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기간에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1600억원을 투입해 만든 영화의전당 건물에 비가 새는 일이 발생됐다.
이에 대해 이용관은 "영화의 전당이 재단이고 우린 사단법인이다. 양자가 하나의 몸으로 움직여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된 거 같다. 당시 내 표현이 과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올 경우, 임시 스탠드 설치로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는데 건물 밖의 부분이라 우비 등의 장치적인 부분을 마련해야 된다"며 "태풍 때도 튼튼하다는 게 입증됐다. 안전성은 확실해졌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7개 극장 35개관 등에서 70개국 301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으로는 월드 프리미어 95편(장편 69편, 단편 2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2편(장편 40편, 단편 2편) 뉴 커런츠 상영작: 전편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있다.
개막식은 홍콩 배우 궈부청(곽부성)과 강수연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부탄의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Khyentse NORBU) 감독의 `바라: 축복(Vara: A Blessing)`이 선정됐다. 폐막작은 2011 아시아영화펀드 인큐베이팅 지원작인 김동현 감독의 `만찬(The Dinner)`이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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