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2개 추석용 제수용품을 특별 물가관리품목으로 선정, 작년보다 평균 30%가량 싸게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의 22개 제수용품(4인 가족 기준) 가격을 합산한 차례비용은 17만2381원이다. 작년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24만4864원)보다 29.6% 저렴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사과와 배는 각각 전년 대비 32.2%와 21.2% 싼 개당 2800원, 4500원에 판다. 밤은 13.8% 저렴한 ㎏당 8125원에 내놨다. 고사리(100g)와 깐도라지(100g)는 각각 29.9%, 31.2% 저렴한 1750원. 숙주(100g)는 58.9% 저렴한 200원 등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