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43포인트(0.49%) 오른 1934.24를 기록 중이다. 하루 만에 반등한 것.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4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81%)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고, 현대차(0.20%), 포스코(0.47%)도 오름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