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느껴지면서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올해 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랐음이 느껴진다. 하지만 여름철 자외선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늘어난 잡티와 기미, 푸석해진 피부 때문에 여자들의 고민은 늘어만 간다. 바캉스 후 망가진 피부를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높은 환절기를 맞으면 피부상태는 더욱 악화되기 쉽다. 때문에 환절기가 시작되기 전 수딩이나 브라이트닝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단계별 케어를 해 피부를 정상적인 리듬으로 복구해야 한다.

▲늘어진 모공 타이트하게 조여주자



온도가 상승하면 피부 속 혈관이 확장돼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모공이 늘어져 피부 탄력을 잃기 쉽다. 이때 가장 도드라지게 눈에 띄는 부분은 늘어진 모공이다. 때문에 불필요한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고, 넓어진 모공을 바로 잡는 것이 애프터 바캉스 케어의 첫 걸음이다. 매일 꼼꼼하게 딥 클렌징하고 모공 케어 라인의 제품을 사용하면 늘어진 모공관리에 도움이 된다.

NIP+FAB의 글리콜릭 픽스 페이셜 클렌저 by SKINRx는 각질제거 유효성분인 글리콜릭 산 2% 함유로 마일드하게 각질케어해주는 데일리 클렌저이다. 관계자는 “사과에서 얻은 아미노산계 천연계면활성제인 애플 아미노 애씨드가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시켜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듀얼 액션 폼으로 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준다. 올리브 오일은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아줘 건조함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빌리프의 퍼스트 에이드-딥 포어 케어 마스크는 프랑스산 천연 그릴 클레이와 피부 수렴 효과의 라즈베리 잎 성분이 함유된 딥 클렌징 마스크. 과다 분비된 피지는 물론 모공과 피부에 쌓인 노폐물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를 청결하게 관리해준다. 천연 클레이가 피부를 정화시키고 각질제거 및 피부 탄력을 도와 늘어진 모공을 탄탄하게 해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낮에는 피부 보호, 밤에는 피부 진정으로 이중 케어



오랜 시간 자외선 노출로 인해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는 수딩과 진정 케어에 힘써야한다. 저녁에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저자극 수딩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낮에는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무더위가 한풀 가시기는 했지만 365일 방심할 수 없는 것이 자외선이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더바디샵의 알로에 수딩 모이스처 로션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촉촉한 보습 로션. 알로에 베라젤 성분이 피부 보습 및 피부 유연효과를 주고, 참깨 추출 오일성분과 오트 추출물 성분이 피부보호 및 진정효과를 도와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또한 유해한 성분을 배제해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지베르니의 아크웰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진정효과강화 수분크림이다. 아크웰만의 퓨리톡스진 복합체와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 캄티렉트 성분이 강화돼 수분 손실과 예민해진 피부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또한 오일프리 타입으로 산뜻한 수분감과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이트닝 케어로 여름 흔적 지우기



넓어진 모공을 타이트하게 잡아주고 피부 진정 케어에 힘썼다면 마지막으로 새로 올라온 기미와 잡티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차례이다. 피부 속 옅은 기미들이 자외선을 받으면 색상이 더욱 진해져 피부톤이 얼룩덜룩해 보인다. 이럴 때는 항산화 효능을 지닌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거나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닥터자르트의 셀웨이크 브라이트 인핸서는 맑고 투명한 클리어 세럼으로 기미나 잡티를 집중적으로 치료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 톤을 케어해주는 2 in 1 미백 투명 세럼이다. 비타민C 유도체를 리포좀화하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잡티의 원인을 세포에서부터 해결해준다고 한다. 또한 검은 반점의 원인인 리포푸신의 생성을 억제하는 스팟 셀 컨트롤기술로 눈에 띄는 노화 흔적을 치료한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DCL의 스케이프 세럼10 by SKINRx는 비타민C를 함유해 트러블과 색소 침착을 관리해준다. 오일프리 수용성 젤타입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내의 유해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조직이 견고해지고 피부톤을 한층 밝고 화사하게 가꿔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사진=NIP+FAB, 빌리프, 더바디샵, 지베르니, 닥터자르트, DCL)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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