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 중 가계대출이 8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고 보험사 가계대출은 79조8천억원으로 지난달 보다 1조3천억원(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지난달보다 9천억원(0.7%) 증가한 118조3천억원입니다.

기업대출은 4천억원(1.0%) 줄어든 38조5천억원이고 이 중, 중소기업대출은 1조1천억원(4.1%) 늘어난 26조6천억원입니다.

한편,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줄어든 0.73%로 지난해 같은달 0.82%보다는 0.0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경기둔화가 지속되면 악화 가능성이 있어 가계대출의 증감 및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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