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대관식'…공효진, 마침내 '케미여왕' 등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출연작 '주군의 태양'이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로맨틱 코메디의 여왕' 공효진이 상대배우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공효진은 소지섭과의 두근거리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케미스트리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2010년 드라마 '파스타'에서 이선균과, 2011년 '최고의 사랑'에서는 차승원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수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만든 공효진은 이전에도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항상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 시청률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드라마 흥행의 보증수표로 불리고 있다.
그녀가 상대배우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친화력 덕분. 어떤 배우가 와도 자신만의 친화력으로 촬영 현장에서 상대 배우를 스스럼 없이 대하고 편하게 해줘 환상의 호흡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연기를 받아주고 살려주는데 탁월한 공효진의 배우로서 장점은 극의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상대방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 주는 데 있다.
특히 소지섭은 "같이 작업하는 게 처음인데 대한민국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는 최고인 것 같다. 상대방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아낌없이 칭찬했을 정도다.
누리꾼들은 '없어서는 안 될 배우 공효진', '공효진은 어느 배우와도 참 어울려'라며 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