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지표가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30일 물가는 상승, 실업률은 내림세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7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습니다.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외신은 이와 같은 물가 상승세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한 부양책의 효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14년만에 상승세로 전환, 디플레이션 종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실업률은 3.8%로 시장 예상치인 3.9%를 하회했습니다.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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