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대학 명단 공개(해당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부실대학 명단이 공개된다.



교육부는 29일 오후 경영 부실대학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 수시모집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대학들은 명단에 포함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월 1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열어 재정지원제한 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경영 부실대학으로 지정되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경우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는 지난해 경영 부실대학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을 제한한 것보다도 더 강력한 조치다.



특히 국민대와 세종대가 부실대학의 오명을 벗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관련학교 관계자들의 촉각은 곤두서있다.



반면 일부 지방대학들은 최근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올해 정부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될 대학에 소명자료 제출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부실대학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최다니엘` 징역구형.. 대마 판매 알선 혐의
ㆍ부실대학 명단 공개‥수시모집 앞두고 `전전긍긍`
ㆍ학원가던 시대끝! 이인혜 위력에 학원들 `와르르`
ㆍLJ 문자공개 파문, 이선정에게 받은 문자‥공개이유가 뭐야?!
ㆍ7월 경상수지 68억달러‥18개월 연속 흑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