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월 국제선 항공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463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7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노선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용객이 늘었고 특히 중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늘어난 132만명의 이용객을 기록했습니다.



국토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여행객이 늘어나고 중화권 관광객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국제선 이용객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국적사가 64.6%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의 분담률은 지난해보다 2.5%포인트 늘어난 10.5%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항공화물의 경우 유가 상승과 IT 제품의 경량화, 소량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1% 감소한 27만 톤을 수송했으며 인천공항 환적화물은 2.1% 줄어든 9만4천 톤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선 여객도 전체노선에서 83.2%의 비중을 차지하는 제주노선의 증가(지난해 대비 9.8%)로 지난해 대비 5.1% 늘었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9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했고 여객 분담률은 6%포인트 상승한 49%를 기록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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