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7일 기아차 사옥에서 'K3 쿱'의 사진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3 쿱은 기아차가 2009년 선보인 포르테 쿱 이후 4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이다. 기아차는 K3 쿱이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 △세련미와 역동성을 극대화한 쿠페 스타일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책정과 사양구성 등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K3 쿱은 K3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국내 준중형차급의 판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 쿱은 성능, 스타일, 프리미엄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리얼 쿠페'를 콘셉트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204마력의 터보 엔진이 구현하는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차별화된 쿠페 스타일이 개성과 멋을 추구하는 K3 쿱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