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반환 미군기지에 동양대 캠퍼스가 들어선다. 2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경북 영주에 본교를 둔 동양대는 2016년 개교를 목표로 반환 예정 미군기지인 캠프 캐슬 11만㎡에 캠퍼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입학 정원은 학부생 400명, 대학원생 63명이다. 2019년부터는 학부생 1600명, 대학원생 148명으로 늘어난다.

이전 학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는 올해 안에 미군기지 반환 시기를 확정한 뒤 경기도, 동양대와 캠퍼스 건립 관련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