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9주에 걸쳐 '2013 대신증권 모의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개인투자자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인과 대학생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인 리그는 개인투자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리그는 국내 2년제 이상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각 리그 우승자에겐 최대 500만원을 수여한다. 2위는 200만원, 3위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학생리그 수익률 상위 3명에겐 상금과는 별도로 입사전형 서류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준다.

대학생 리그 최다인원 참가학과 또는 동아리 다섯 팀에 수익률에 관계없이 20만원의 지원금도 준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