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세…"일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하락했고, 중환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26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91엔(0.09%) 내린 1만3647.64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0.4% 상승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가 최근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출구전략이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증시의 상승 랠리를 받아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면서 "다음달 초 도쿄 올림픽 유치 발표 등 이벤트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세는 짙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2엔(0.69%) 내린 98.68엔에 거래됐다.
중화권 증시는 오름세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7.25포인트(0.35%) 오른 2064.71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3.35포인트(0.75%) 뛴 2만2026.96을, 대만 가권지수는 21.04포인트(0.26%) 상승한7894.35를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885.68로 0.83% 올랐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26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91엔(0.09%) 내린 1만3647.64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0.4% 상승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가 최근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출구전략이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증시의 상승 랠리를 받아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면서 "다음달 초 도쿄 올림픽 유치 발표 등 이벤트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세는 짙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2엔(0.69%) 내린 98.68엔에 거래됐다.
중화권 증시는 오름세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7.25포인트(0.35%) 오른 2064.71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3.35포인트(0.75%) 뛴 2만2026.96을, 대만 가권지수는 21.04포인트(0.26%) 상승한7894.35를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885.68로 0.83% 올랐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