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융의 평균금리가 연 43.3%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사금융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금융 평균금리가 등록 대부업체는 38.7%, 미등록 대부업체는 52.7%, 개인간 거래는 38.5%였습니다.

사금융 이용금액은 1인당 평균 1천317만원으로 등록대부업체는 790만원인데 반해 미등록 대부업체는 2천140만원, 개인간 거래는 2천423만원으로 등록대부업체 보다 3배정도 높았습니다.

한편, 전체 사금융 이용사의 연소득 대비 금융부채비율은 88.5% 수준이었고, 미등록 대부업체 이용자는 208.1%로 나타나 금융부채 잔액이 연소득보다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서민 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금융사로 하여금 `문턱이 낮은, 쉽고 편리한` 대출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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