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015년 영업면적 계획에 못 미칠 듯"-NH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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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2일 현대백화점의 2015~2016년 영업면적이 기존 계획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광교점, 안산점, 아산점은 출점 환경의 변화로 신규 출점을 재검토하거나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포아울렛과 판교점, 송도아울렛의 신규 출점은 확정적이라고 봤다. 그러나 이들 신규 출점을 감안하더라고 2015, 2016년의 영업면적은 기존 계획보다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단기 내 업황 개선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홍 연구원은 "긴 장마의 영향을 받은 7월 기존점 성장률은 -0.6%로 부진했다"고 했다. 품목별 매출은 식품, 가정용품, 해외 명품을 제외하곤 대부분 전년 동월비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백화점 영업이 객단가 추이, 고객별 구매동향을 감안할 때 빠른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홍성수 연구원은 "광교점, 안산점, 아산점은 출점 환경의 변화로 신규 출점을 재검토하거나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포아울렛과 판교점, 송도아울렛의 신규 출점은 확정적이라고 봤다. 그러나 이들 신규 출점을 감안하더라고 2015, 2016년의 영업면적은 기존 계획보다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단기 내 업황 개선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홍 연구원은 "긴 장마의 영향을 받은 7월 기존점 성장률은 -0.6%로 부진했다"고 했다. 품목별 매출은 식품, 가정용품, 해외 명품을 제외하곤 대부분 전년 동월비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백화점 영업이 객단가 추이, 고객별 구매동향을 감안할 때 빠른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