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및 한국전력 수급대책상황실을 방문해 하계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강창일 위원장과 산업위 위원들은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보고를 받은 후 하계 상황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을 했고, 이후 비상대책상황실에서 현재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은 최근 전력위기 원인과 하계 전력수요 증가 사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주의 전력 수급 위기를 전국민과 기업체의 동참으로 극복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이번 여름철 최대 수급의 고비로 예상했던 지난주 한전 전 직원이 전력다소비 사용자를 직접 찾아가서 절전을 독려하는 `현장절전`활동과 한전 직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절전 파도타기`운동을 통해 하루에 약 160만㎾의 전력을 추가로 감축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강창일 위원장은 수요관리 최일선에서 수요관리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지역본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전력수급 불안이 없도록 수요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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