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가계대출 금리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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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등 5대 은행 가계대출(지난 7월 취급액 기준) 평균 금리를 비교한 결과 우리은행의 일시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농협은행(연 4.19%) 신한은행(4.08%) 순으로 금리가 비쌌다. 국민은행(연 3.78%)과 하나은행(3.91%)은 평균 연 3%대였다.
분할상환방식(만기 10년 이상)에서도 우리은행이 연 4.14%로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농협(연 3.77%) 신한(3.72%) 하나(3.68%) 국민(3.53%) 등 나머지 4개 은행은 연 3%대로 엇비슷했다.
신용대출도 우리은행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연 5.69%였다. 이어 국민은행이 연 5.48%로 높았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연 5.31%로 같았다. 농협은행은 유일하게 연 4%대(4.86%)였다.
우리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신용이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에 관계없이 다른 은행보다 높았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20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등 5대 은행 가계대출(지난 7월 취급액 기준) 평균 금리를 비교한 결과 우리은행의 일시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농협은행(연 4.19%) 신한은행(4.08%) 순으로 금리가 비쌌다. 국민은행(연 3.78%)과 하나은행(3.91%)은 평균 연 3%대였다.
분할상환방식(만기 10년 이상)에서도 우리은행이 연 4.14%로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농협(연 3.77%) 신한(3.72%) 하나(3.68%) 국민(3.53%) 등 나머지 4개 은행은 연 3%대로 엇비슷했다.
신용대출도 우리은행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연 5.69%였다. 이어 국민은행이 연 5.48%로 높았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연 5.31%로 같았다. 농협은행은 유일하게 연 4%대(4.86%)였다.
우리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신용이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에 관계없이 다른 은행보다 높았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