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그룹 스피카에게 분노했다.





▲ 이효리 분노(사진=온스타일 제공)



이효리는 최근 케이블TV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서 후배 가수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아 컴백 준비를 돕고 있다.



20일 밤 11시 방송예정인 `이효리의 X언니` 3화에서 이효리는 스피카의 랩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거 JK의 작업실을 찾았다.



하지만 스피가 멤버들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해 자신들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이에 타이거 JK는 "절실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효리 역시 스피카에게 "실망했다"고 화를 낸 후 직접 죽음의 스케줄을 짜고 스피카와 함께 1박 2일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때로는 스피카에게 눈물 쏙 빠지는 독설을, 때로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아까지 않는 X언니 이효리는 1박 2일 합숙 훈련 동안 스피카의 잠재능력을 일깨워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지령을 내리며 스피카를 또 한번 멘붕에 빠트릴 예정이다.



이효리 분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와 함께 1박 2일 합숙훈련이라니. 두렵겠다" "이효리 이번에는 어떤 미션을 줄지 기대된다" "이효리 스피카 파이팅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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