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뉴질랜드 폭포서 사진 찍던 10대男 추락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질랜드의 유명 관광지 폭포에서 사진을 찍던 칠레 청년이 161m 밑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8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참변을 당한 칠레 청년(19)은 17일 오후 5시 30분께 친구 2명과 함께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사운드 지역을 하이킹 하며 보웬 폭포 위쪽에서 사진을 찍다 발이 미끄러지면서 밑으로 떨어졌다.

    인버카길 경찰서의 데이비드 케넬리 경사는 "일행 중 한 명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발이 미끄러지면서 그가 폭포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친구들이 그를 찾다가 인근 마을로 달려가 사고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구조대는 인근 지역을 수색하다 물속에서 청년의 시신을 발견했다.

    케넬리 경사는 청년의 죽음을 사고사로 보고 있으나 검시국에 정확한 사인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숨진 청년은 밀포드사운드 지역에서 임시직으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11월 중간선거, 민주당 하원 탈환할까…'트럼프 민심' 가늠자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이후 대권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풍향계’다. 지난해 선거에서 공화당은 대통령, 상원, 하원을 모두...

    2. 2

      "배째라" 일본까지 가서 무전취식…나라 망신 시킨 50대男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한 술집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겠다며 난동을 부린 50대 한국인 관광객이 체포됐다. 31일 홋카이도 지역매체 STV에 따르면 삿포로 중앙경찰서는 지난 28일 기물파손 혐의로 한국인 남성...

    3. 3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제안 또 거절할 듯"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수정된 1084억달러(약 140조원) 규모 적대적 인수 제안을 다음 주 거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미국 매체 CNBC, 블룸버그 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이같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