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유럽편, 평균시청률 5.7% 유종의 미 '대만편'도 기대 UP
[연예팀]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tvN '꽃보다 할배'의 유럽편이 평균시청률 5.7%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6일(금)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7화는 유럽편의 마지막 방송으로 평균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8.7%,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11.2% 등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번 회차에서도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전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수도권 최고 시청률 10%대를 돌파한 저력을 보였다. 타깃 시청률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으로 지난 주에 이어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걷기 좋아하는 이순재와 걷기 싫어하는 백일섭, 극과 극의 성향을 갖고 있는 두 멤버만 남아 유럽편의 일정을 마무리한 이번 방송에서는 짐꾼 이서진에게 휴가를 주고 모처럼 할배 둘만의 오붓한 여행을 즐기는 모습들이 전파를 탔다. 여행 8일 만에 진정한 배낭 여행객이 된 것.

여행과 늙어감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돌아본 두 할배들은 "그래도 오길 참 잘했다", "여행은 즐거운 것"이라는 명쾌한 답변으로 유럽에서의 아름다운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어르신들만의 연륜과 경험이 예능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다", "할배들과 함께 한 감동 여행 즐거웠다. 대만편도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시는 짐꾼 대열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선포한 이서진은 유럽편에 이어 대만편에서도 1인 다역을 소화해내며 어른 공경 모드를 탑재한 노예근성 짐꾼으로 또 한 번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안겼다.

지난 16일(금)에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유럽편 마지막회는 18일(일) 오후 1시, 오후10시50분에 재방송되며, 대만편은 23일(금) 오후 8시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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