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하반기 대졸신입공채에 앞서 지방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지방 소재 10개 대학과 서울·경기 소재 8개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전국구 채용설명회’를 9월 중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현대차 채용 담당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채용 이야기 ▲전형 과정에 대한 설명 ▲하반기 주요 채용 일정 및 신입사원 채용 성공기를 담은 취업 플래너 ‘H BOOK’ 제공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 투표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지방대 ‘자기 PR 버스’ 운영을 도입한 ‘전국구 채용설명회’는 지방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생각이 적극 반영된 시도”라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열린 채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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