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가 삼성전자 음악서비스 '삼성 뮤직'에 음원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소리바다는 가격제한폭(14.88%·535원)까지 뛴 413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한 주가는 이날까지 최근 나흘 연속 강세를 지속, 이 기간 40.95% 뛰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온라인 음악서비스 '삼성 뮤직' 런칭을 위해 소리바다와 음악서비스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