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곡면 OLED TV 美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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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TV로 불리는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첨단 제품을 앞세워 30%에 달하는 북미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55인치 곡면 OLED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 작년 1월 미국 가전전시회(CES)에서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선보인 지 1년8개월 만이다. 현재 OLED TV를 양산해 판매하는 곳은 삼성과 LG전자 두 곳뿐이다.
판매가는 8999달러(약 990만원)다. 삼성은 지난 6월 말 국내에 처음 출시한 이 제품의 값을 1500만원으로 책정했다가 최근 990만원으로 인하했다.
김현석 기자/뉴욕=유창재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55인치 곡면 OLED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 작년 1월 미국 가전전시회(CES)에서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선보인 지 1년8개월 만이다. 현재 OLED TV를 양산해 판매하는 곳은 삼성과 LG전자 두 곳뿐이다.
판매가는 8999달러(약 990만원)다. 삼성은 지난 6월 말 국내에 처음 출시한 이 제품의 값을 1500만원으로 책정했다가 최근 990만원으로 인하했다.
김현석 기자/뉴욕=유창재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