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의료교류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는 시도가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의료발전 및 선진 병원운영 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성장으로 근무했던 복건성의 행정수도 복주시, 천주시, 하문시 개원의협회 및 복건대학교 초정으로 ㈜미래엔지엠 이희영 대표는 ‘한국 병원 발전과정과 병원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노하우를 얻게 된 하문 개원의협회는 치과병원별 병원 운영관리 컨설팅을 요청하면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복주시 최고 수준의 서화성형병원(西華整型醫院)과 치과 병원 설립 MOU를 체결, 향후 한중 합작 모델의 새로운 방향을 탐구하는 계기가 형성됐다.



특히 안과 전문병원 동남안과병원과의 협력 모델 구축을 이룬 점이 눈에 띈다. 동남안과는 중국 3위 안에 드는 전문 병원으로 건축 면적만 10,000여 평이 넘고 병상이 300개가 넘는다. 규모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 선망도가 가장 높은 안과 병원으로 기술력 또한 일류 수준.



동남안과 조우광�(趙廣健) 이사장은 “더 많은 중국 환자들에게 가격 대비 최고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한중 합작 성형병원 건립”을 요청해왔고, 이에 이희영 대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상호 방문 등 구체적인 일정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희영 대표는 중국 현지에서 직접 구순구개열 환자, 교정 환자, 성형 환자 등과 상담하면서 한국 의료계를 믿고 선택한 이들에게 신뢰를 불어 넣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희영 대표는 “단순한 의료관광을 통한 환자유치를 넘어 합작 병원 설립 및 병원 수출까지 진행하면서 한중 의료사업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병원 마케팅 및 MSO의 선두기업 미래엔지엠은 외국인 환자 유치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과 중국 치과 의사 교육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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