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전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5대 가운데 1대는 중국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ZTE와 화웨이, 레노버, 쿨패드 등 중국 4개 업체의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합계가 1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업체들은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에 이어 4위부터 7위를 기록했습니다.



ZTE가 점유율 5%로 LG(5.3%)의 뒤를 바짝 쫓으며 4위를 기록했고 화웨이는 4.8%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레노버와 쿨패드의 개별 점유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공개된 SA의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집계에서 삼성전자는 33.1%, 애플 13.6%, LG는 5.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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