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 저신용자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상품심사에 적용합니다.

신한은행은 12일 저신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모형인 희망신용등급을 개발해 서민금융대출 상품 심사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신용등급은 새희망홀씨 대출과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 등 서민금융대출 상품 심사에 활용됩니다.

신한은행은 서민 대출상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민금융 이용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이같은 상품을 개발하고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등급제 개발로 서민금융 이용 고객들은 기존 신용평가로 산출된 일반대출 상품과 희망신용등급을 적용한 서민금융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 등을 비교해 보다 유리한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발로 좀 더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금융거래가 취약한 저신용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금융지원과 금리인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상품 심사에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을 활용해 저신용 고객들의 은행거래에 도움이 될 걸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저신용 고객들을 위한 서민금융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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