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원의 딸 김서현이 과거 부모를 원망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김서현은 "동생이 2살이 됐을 때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다"라고 말했다. 자폐증을 앓고 있던 동생에 대한 편견으로 이민을 가게 됐던 것.



이에 김서현은 "당시에는 원망스럽고 정말 슬펐다. 왜 동생만 사랑하고 나는 사랑해주지 않나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동생이 아프다 보니 모두 힘들었고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내가 제일 덜 아픈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원 딸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김태원 딸 그 당시엔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을 듯" "김태원 딸 무슨 의미로 말한 건지 알 것 같음. 짠했다" "김태원 딸 정말 가족들 모두 힘들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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