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9일 중국 산업생산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이틀째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5% 오른 6,552.8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0.24% 상승한 8,338.50으로 문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0.13% 오른 4,069.80으로 개장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작년 동기보다 9.7%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8.9% 증가를 웃돌았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