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임성한 조카 (사진= MBC `오로라공주`, SBS `신기생뎐` 방송 캡쳐)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배우 백옥담이 작가 임성한의 조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오로라공주`는 최근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의 세 오빠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가 줄줄이 하차하면서 젊은 층의 러브라인 중심으로 내용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주인공 오로라의 삼각관계를 제외하고, 비중이 유독 커진 커플이 있다. 바로 노다지(백옥담)와 박사공(김정도 분)이다. 원래 박사공은 나타샤(송원근)와 동성애 연기를 펼쳤지만, 나타샤 마저 하차수순을 밟고 있어서 노다지와 박사공의 관계 중심으로 드라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배역들의 일방적인 하차통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로라 공주`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백옥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다"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오로라 공주`의 한 관계자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갑자기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백옥담과 임성한 작가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며 "하지만 확인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문과 관련해서 백옥담의 소속사 측은 확실한 답을 내놓고 있지 않다. `오로라공주`의 제작사였던 MBC C & I 관계자는 "우리가 아는 선에서는 조카가 아니다"라며 "설령 임작가의 조카라 한들 그게 배우 연기와 무슨 관계가 있나"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백옥담은 1986년생으로 2007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아현동마님`으로 데뷔, 2011년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까지 임성한 작가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모두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스타 작가인 임성한 작가의 작품만 출연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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