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9일 골프용품 전문 백화점 골프존마켓이 20호점을 부산 해운대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분당에 골프존마켓 1호점을 선보인 지 2년여 만에 20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골프존마켓은 서울·경기 수도권에 17개, 지방에 3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또 다음달까지 구미 포항 울산 등에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규식 골프존마켓 본부장은 "수도권에서 쌓아온 매장 운영 노하우 덕분에 골프존마켓을 지방에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올해 영남지역 외 지방 주요 도시에도 매장을 적극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존마켓은 다양한 브랜드 클럽 및 골프용품, 액세서리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골프 쇼핑' 공간으로 최신 골프 시뮬레이터인 비전 스크린 골프 시타실을 구비해놨다. 시타를 통해 고객의 스윙을 파악한 후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존마켓 해운대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유명 브랜드 클럽을 30~60% 할인가로 제공하는 오픈 특가 행사를 마련해 투어스테이지 VIQ스틸 아이언은 99만원, 로마로 455LX드라이버는 7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메타바이오 남성용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젝시오 아이언 구매시 선착순으로 각각 캐디백세트, 파우치, 하프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포틴의 NEW TC550아이언은 125만원 특가에 판매하며 캘러웨이 크롬볼 3더즌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