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함은정 JIFF 진행 (사진= 한경bnt)





배우 주지훈과 걸그룹 티아라의 함은정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공동 진행을 맡게 됐다.





8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주지훈과 함은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MBC 드라마 `궁`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키친`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그는 최근 MBC 새드라마 `메디컬 탑팀` 출연을 확정했다.





함은정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함은정은 영화 `조용한 세상`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개막식에서 특별한 듀엣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주지훈과 함은정은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원스`의 삽입곡인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개막식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인다.





14일 오후 7시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9일까지 제천시에서 진행된다.





한편 주지훈과 함은정은 지난해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함은정의 하차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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