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소송 (사진= 한경bnt)







가수 강성훈(33)이 선고공판을 앞두고 또 다른 `채무관계`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강성훈 측이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강성훈 측 관계자는 7일 "오늘 오전 보도를 통해 새로운 채무 관계 및 피소 내용을 접했다"면서 "아직 해당 고소 건으로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강성훈과 10년 가까이 맺어왔다는 정모씨가 최근 경찰에 강성훈에게 준 돈 수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정씨는 해당 매체에 "지난 5년 동안 강성훈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해 파산할 지경"이라며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변호사와 상의해 통장거래 내역 등 관련 서류를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성훈 측은 "아직 모든 혐의가 확실한 것도 아닌 상황에서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일방적인 인터뷰를 보게 돼 마음이 착잡하다"면서 "강성훈이 그저 파렴치한 사람으로만 몰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여러 사건이 진행되는 중 변제 의지를 계속 내비치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보도가 계속 반복된다면 결국 피해를 입게 되는 사람은 강성훈"이라며 "다각도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1월까지 3명에게 약 9억 원 상당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성훈은 8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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